기타 용량만 계속 늘어나는 이유와 해결방법

앱 데이터는 적은데 ‘기타 용량’만 계속 커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

설정 → 저장공간을 보면 사진·동영상·앱 용량은 크지 않은데 ‘기타’ 또는 ‘시스템 데이터’ 용량만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 실제로 매우 흔합니다.

심한 경우 사진 5GB, 앱 10GB인데 기타 용량이 30GB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단순한 표시 오류가 아니라 안드로이드가 분류하지 못한 모든 데이터가 ‘기타’로 몰리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즉, 기타 용량은 하나의 파일이 아니라 수십 종류의 시스템 데이터 묶음입니다.


기타 용량에 실제로 포함되는 것들

기타 용량에는 다음 데이터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 앱 캐시 및 임시 파일
  • 시스템 로그 파일
  • 미디어 썸네일 데이터
  • 업데이트 잔여 패키지
  • 클라우드 동기화 임시 파일
  • 삭제된 파일의 인덱스 정보
  • 앱 내부 데이터베이스
  • 오류 리포트 파일

문제는 이 데이터들이 파일 관리자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시스템만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도대체 뭐가 이렇게 많은 거지?”라는 느낌만 받게 됩니다.


1️⃣ 앱 캐시가 기타 용량으로 분류되는 구조

원인
안드로이드는 앱 캐시를 ‘앱 데이터’가 아니라 ‘기타’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앱, SNS, 브라우저 캐시는 수 GB 단위로 쌓이지만 저장공간 그래프에서는 전부 기타로 표시됩니다.

해결 방법 (1단계)

  1. 설정 → 앱
  2. 용량 큰 앱부터 정렬
  3. 각 앱 선택
  4. 저장공간 → 캐시 삭제
  5. 유튜브, 인스타, 크롬, 틱톡, 네이버 계열 전부 반복

이 단계만으로 기타 용량이 30~50% 줄어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2️⃣ 미디어 썸네일 데이터 폭증

원인
갤러리,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은 사진 하나당 썸네일을 여러 개 생성합니다.


이 썸네일은 실제 사진이 아니라 캐시 데이터인데 모두 기타 용량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사진·영상 많은 사람일수록 썸네일만 수 GB 쌓입니다.

해결 방법 (2단계)

  1. 설정 → 앱 → 시스템 앱 표시
  2. 미디어 저장소 선택
  3. 캐시 삭제
  4. 갤러리 앱 → 캐시 삭제
  5. 기기 재부팅

재부팅 후 썸네일은 필요한 것만 다시 생성됩니다.


3️⃣ 시스템 로그 파일 누적

원인
안드로이드는 오류 로그, 사용 기록, 시스템 이벤트를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이 로그는 삭제되지 않으면 계속 누적되고 전부 기타 용량으로 계산됩니다.

특히
OS 업데이트 이후
로그 폭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 방법 (3단계)

  1. 설정 → 앱 → 시스템 앱 표시
  2. 시스템 UI / 서비스 프레임워크
  3. 저장공간 → 캐시 삭제
  4. 기기 재부팅

4️⃣ 클라우드 동기화 임시 파일

원인
구글 드라이브, 삼성 클라우드는 동기화 과정에서 임시 파일을 로컬에 생성합니다.

실제 파일은 클라우드에 있지만 임시 캐시는 계속 남아서 기타 용량으로 누적됩니다.

해결 방법 (4단계)

  1. 구글 드라이브 또는 삼성 클라우드 실행
  2. 설정 → 저장공간 관리
  3. 오프라인 파일 삭제
  4. 캐시 삭제
  5. 동기화 일시 중지 후 다시 켜기

5️⃣ 시스템 업데이트 잔여 패키지

원인
OS 업데이트 후 설치 파일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이 파일들은 파일 관리자에서 거의 보이지 않지만 수 GB씩 기타 용량을 차지합니다.

해결 방법 (5단계)

  1. 설정 → 저장공간
  2. 시스템 / 임시 파일 / 업데이트 파일 항목
  3. 모두 삭제
  4. 기기 재부팅

6️⃣ 삭제된 파일의 인덱스 정보 잔존

원인
파일을 삭제해도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는 기록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파일은 없는데 통계에는 계속 포함됩니다.

해결 방법 (6단계)

  1. 설정 → 앱 → 시스템 앱 표시
  2. 미디어 저장소
  3. 캐시 삭제
  4. 기기 재부팅
  5. 3~5분 대기 (재인덱싱 시간)

7️⃣ 메신저 미디어 캐시 폭증

원인
카카오톡, 텔레그램, 왓츠앱 같은 메신저는 이미지·영상 미리보기를 전부 캐시로 저장합니다.

이 데이터는 앱 용량이 아니라 기타로 분류됩니다.

해결 방법 (7단계)

  1. 카카오톡 실행
  2. 설정 → 데이터 및 저장공간
  3. 캐시 데이터 삭제
  4. 미디어 자동 다운로드 제한 설정

8️⃣ 보안·클리너 앱의 잔여 데이터

원인
보안 앱이나 클리너 앱은 정리 로그와 백업 파일을 생성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데이터들이 기타 용량을 계속 키웁니다.

해결 방법 (8단계)

  1. 보안 / 클리너 앱 실행
  2. 내부 로그 / 백업 파일 삭제
  3. 필요 없으면 앱 제거

9️⃣ 시스템 캐시 파티션 꼬임

원인
안드로이드는 별도의 시스템 캐시 영역을 사용하며 이 영역이 꼬이면 실제 사용량보다 크게 계산됩니다.

해결 방법 (9단계 – 최종)

  1. 전원 끄기
  2. 전원 + 볼륨 업 버튼
  3. 복구 모드 진입
  4. Wipe cache partition
  5. Reboot system now

데이터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 기타 용량 줄이는 실제 실행 순서

실제로 가장 효과적인 순서는 다음입니다.

  1. 대형 앱 캐시 삭제
  2. 미디어 저장소 캐시 삭제
  3. 메신저 캐시 정리
  4. 클라우드 오프라인 파일 삭제
  5. 시스템 임시 파일 정리
  6. 복구 모드 캐시 파티션 정리

이 순서대로 하면 기타 용량의 70~90%까지 줄어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기타 용량이 다시 커지는 이유

기타 용량은 한 번 줄여도 다시 커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타는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시스템 데이터 묶음”이기 때문입니다.

  • 유튜브 조금만 봐도 캐시 생성
  • 사진 몇 장만 받아도 썸네일 생성
  • 클라우드 동기화하면 임시 파일 생성
  • 업데이트 한 번 하면 로그 생성

즉, 기타 용량은 완전히 0으로 유지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비정상적으로 커졌을 때만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언제 기타 용량을 정리해야 하나?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정리 대상입니다.

  • 기타 용량이 전체 저장공간의 30% 이상
  • 사진·영상 별로 없는데 저장공간 부족 알림 뜰 때
  • 앱 몇 개 지웠는데도 용량이 안 줄 때
  • 시스템 용량은 그대로인데 계속 저장공간 줄어들 때

이 상태면 거의 100% 기타 용량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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