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세탁물이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세탁기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돌이, 드럼 세탁기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세탁기 청소 루틴을 구조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세탁기는 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할까?
- 옷의 때 + 세제 찌꺼기 + 수분 → 세균·곰팡이 최적 환경
- 내부는 보이지 않아 방치되기 쉽고 오염이 누적됨
- 냄새, 물때, 세탁물 오염 원인 → 피부 트러블 유발 가능
특히 여름철, 1개월 이상 청소 안 하면 박테리아 수치 급증합니다.
2. 세탁기 청소 기본 주기
| 청소 항목 | 권장 주기 | 청소 방법 |
|---|---|---|
| 세탁조 내부 | 월 1회 | 전용 클리너 + 고온 코스 |
| 고무 패킹(드럼) | 주 1회 | 물티슈 + 식초수로 닦기 |
| 세제 투입구 | 2주 1회 | 분리 세척 + 칫솔로 문질러 닦기 |
| 배수필터 | 3개월 1회 | 이물질 제거 + 물로 세척 |
3. 세탁조 청소 루틴 – 전용 클리너로 30분 관리
✅ 준비물
- 세탁조 클리너 (베이킹소다 or 전용 제품)
- 온수 or 고온세탁 기능
✅ 청소 순서
- 세탁기 내부 비우기 (빈 채로 돌림)
- 클리너 투입 후 고온수 + 통세척 코스 실행
- 세탁 후 물때 확인 → 재세척 or 패킹 닦기
드럼 세탁기는 고무 패킹 속 이물질도 반드시 닦아줘야 냄새 제거 가능
4. 고무 패킹, 세제통, 배수필터 관리
① 드럼형 고무 패킹
- ✅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틈새 이물질 제거
- ✅ 식초+물 혼합액 적신 천으로 닦아내기
② 세제 투입구
- ✅ 분리 가능한 구조일 경우 → 완전히 분리해서 세척
- ✅ 칫솔이나 솔로 안쪽까지 문질러 청소
③ 배수필터
- ✅ 커버 열고 잔수 제거 후 필터 꺼내 세척
- ✅ 머리카락, 실, 섬유 찌꺼기 제거
5. 세탁기 곰팡이 & 냄새 예방 팁
- 사용 후 세탁기 도어 30분 이상 열어두기 → 습기 배출
- 세탁 후 고무 패킹 물기 닦기
- 적정량의 세제 사용 → 과다 사용 시 찌꺼기 쌓임
- 매월 첫째 주는 ‘세탁기 청소 주간’으로 지정
건조 기능 없는 모델은 햇빛 통풍 가능 공간 배치가 가장 좋습니다.
6. 실천 체크리스트
- ✅ 세탁조는 월 1회 클리너 청소
- ✅ 드럼형 패킹은 주 1회 물티슈 + 식초로 닦기
- ✅ 세제통은 2주 1회 분리 세척
- ✅ 배수필터는 계절마다 점검
- ✅ 세탁 후 도어 열기 + 패킹 물기 제거
Q&A – 자주 묻는 질문
Q. 세탁조 클리너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 전용 세탁조 클리너, 베이킹소다+구연산 조합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곰팡이가 많을 땐 전용 제품이 더 강력합니다.
Q. 세탁기 청소 안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세탁물이 오히려 더러워지고, 피부 질환(가려움, 트러블), 냄새, 세제 잔류 등 다양한 위생 문제가 생깁니다.
Q. 통돌이와 드럼 세탁기 청소법이 다른가요?
👉 통세척 코스는 비슷하지만, 드럼은 고무패킹 관리가 중요하고 통돌이는 물빠짐 구역까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탁기는 ‘청소하는 기기’지만, 스스로 깨끗하지 않다
겉은 말끔해 보여도, 세탁기 내부는 물기 + 찌꺼기 + 세균의 온상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세탁기를 청소해보세요. 옷이 더 깨끗해지고, 피부도 더 편안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