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몇 장 찍었을 뿐인데 저장공간이 부족한 이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일수록 사진 화질이 높아지면서 파일 용량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진 화질은 크게 손해 보지 않으면서 저장공간을 줄일 수 있는 숨은 설정을 갤럭시·아이폰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사진 해상도 기본 설정 낮추기
스마트폰 카메라는 기본값으로 가장 높은 해상도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 기록용 사진이라면 최고 해상도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설정 방법
- 카메라 앱 실행 → 설정
- 사진 크기 → ‘3:4 고해상도’ → ‘3:4’로 변경
아이폰 설정 방법
- 설정 → 카메라 → 포맷
- ‘고효율성(HEIF/HEVC)’ 선택
고효율 포맷을 사용하면 사진 용량이 최대 40~50%까지 줄어듭니다.
2️⃣ HEIF / HEVC 포맷 적극 활용하기
아이폰과 최신 안드로이드 기기는 JPEG보다 훨씬 효율적인 HEIF(사진), HEVC(동영상) 포맷을 지원합니다.
- 화질은 비슷하거나 더 좋음
- 파일 용량은 훨씬 작음
⚠️ 단, 오래된 PC나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요 시 변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3️⃣ 자동 HDR 기능 끄기
HDR 기능은 명암을 보정해주지만 사진 파일에 더 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용량이 커집니다.
설정 방법
- 카메라 → 설정 → 자동 HDR OFF
풍경·야경 사진을 자주 찍지 않는다면 HDR을 꺼도 체감 화질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4️⃣ 라이브 포토·움직이는 사진 비활성화
라이브 포토(움직이는 사진)는 사진 한 장에 짧은 동영상이 함께 저장되어 일반 사진보다 용량이 2~3배 큽니다.
- 아이폰: 카메라 → Live 버튼 OFF
- 갤럭시: 모션 포토 → OFF
일상 사진 촬영 시에는 굳이 필요 없는 기능입니다.
5️⃣ 메신저 앱 자동 저장 기능 끄기
사진 용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카카오톡·문자·SNS 앱의 자동 저장 기능입니다.
카카오톡 설정
- 설정 → 채팅 → 사진 자동 저장 OFF
이 설정 하나만 꺼도 원치 않는 이미지가 갤러리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클라우드 ‘저장 공간 최적화’ 기능 활용
아이폰과 갤럭시는 원본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기기에는 저용량 미리보기만 남기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아이폰: iCloud → 사진 → iPhone 저장 공간 최적화
- 갤럭시: 삼성 클라우드 / Google 포토 → 저장 공간 절약 모드
사진은 그대로 보이지만 실제 저장공간 사용량은 크게 줄어듭니다.
7️⃣ 중복·유사 사진 정리 기능 사용
같은 구도의 사진, 연속 촬영 사진은 눈에 보이지 않게 저장공간을 잠식합니다.
- 갤럭시: 내 파일 → 저장공간 분석 → 중복 파일 정리
- 아이폰: 사진 앱 → ‘중복 항목’ 자동 분류
수동으로 찾기 어려운 사진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8️⃣ 스크린샷·다운로드 폴더 점검
스크린샷과 다운로드 이미지는 대부분 다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갤러리 → 스크린샷 폴더 정리
- 내 파일 → 다운로드 → 불필요한 이미지 삭제
특히 인증서, 임시 이미지 파일이 불필요하게 오래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진 용량 관리 핵심 요약
- 사진 해상도 기본값 낮추기
- HEIF/HEVC 포맷 사용
- 자동 HDR·라이브 포토 비활성화
- 메신저 앱 자동 저장 OFF
- 클라우드 저장 공간 최적화 사용
- 중복 사진 자동 정리
사진 용량 관리는 한 번만 설정해두면 이후에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 소개한 숨은 설정만 적용해도 저장공간 부족 경고 없이 스마트폰을 훨씬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